S E O U L by meltingframe






집 - 회사를 반복하고 있는 요즘. 날씨가 추웠기도 했지만 이런 저런 적응과 일로 마음과 몸이 모두 피곤했던 것도 사실이다. 어째 입버릇처럼 내뱉는 '떠나고 싶다' 나 '여행 가고싶다' 는 어느새 여행 자체에 대한 욕구보다는 일상에 대한 염증을 표현하는 상투적인 표현이 된 것 같다. 아니면 나를 둘러싼 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이 총기를 잃고 불투명해진게 아닌가 하는 반성. 하루 하루를 새로운 기분으로 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 카테고리 이름을 나날의 여행으로 적었던 것을 상기시키며 지난 몇 년간 카메라를 들고 찾았던 서울의 구석 구석을 올려본다. 블로그에 이미 올렸던 사진들이나 중복되는 공간은 빼보았다. (예를 들면 홍대의 여러 곳들). 정리하면서도 새삼스레 매력있는 도시이구나 하고 또 한번 느끼게 되네.








서울시 동작구 사당동, sadang-dong, seoul. 늘 지나다니는 길 중의 하나.






서울시 강남구 개포동, 구룡마을. gaepo-dong, seoul








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, iteawon-dong, seoul. 매년 열리는 세계음식문화축제. 모로코나 이란 같은 생소한 나라의 음식도 판다.








서울시 중구 필동, pil-dong, seoul. 공간을 공부했던 나에게 한옥은 참 재미있는 건축. 창 하나를 열면 그림같은 풍경이 frame 안으로 들어온다. 프레임과 프레임의 중첩. 그리고 시각적 개방성.









서울시 중구 서소문동, seosomun-dong, seoul.








서울시 송파구 방이동, bangi-dong.






서울시 종로구 소격동, sogyeok-dong, seoul. 좋아하는 갤러리 중 하나인 국제갤러리와 아트링크에서 만난 빨간 의자들.








서울시 강남구 신사동, sinsa-dong, seoul. 내가 생각하는 '강남' 그리고 '회사원' 의 이미지라고 해야하나.







서울시 중구 명동. myeong-dong, seoul.







서울시 종로구 창신동, Changsin-dong, seoul. 청계천. 과제 때문에 갔었다. 아니었음 아마 아직도 가지 않았을 것 같다.







서울시 중구 필동, pil-dong, seoul. 경희궁에서 열렸던 prada trans former + 렘쿨하스. 근사했다.







서울시 종로구 통의동, Tongui-dong, seoul.  아직도 나에게 '종로' 는 낯선 동네인데 은근히 이 근처를 자주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.










서울시 서초구 방배동, Bangbae-dong, seoul. 중고등학교 대부분의 시절을 보낸 동네이지만 신기할 정도로 애착이 안가는 곳.





서울시 마포구 서교동, Seogyo-dong, seoul. soundholic.






서울시 광진구 광장동, Gwangjang-dong, seoul. 개인적으로 쉐라톤 워커힐 피자힐 정말 별로였다. (내 블로그 최다 출연 인물 은미언니;)






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, Seobinggo-dong, seoul, 2010년 여름의 좋고 싫은 기억 대부분이 머물러 있는 곳. 올해 여름엔 작년만큼 한강을 자주 찾을 것 같진 않지만 역시 여름에는  한강 밤바람이랑 치킨 그리고 맥주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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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CEYLON 2011/03/06 22:07 # 답글

    마음은 가볍게 카메라 들고 서울 여기저기 다니면서 스냅사진도 찍고 싶고 그런데 현실은 엉덩이가 무거워서....on_
    항상 멋있는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:)
  • meltingframe 2011/03/09 21:53 #

    전 요즘 앉아서 일만 하다보니 엉덩이도 허벅지도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있어요
    회사에 훌라후프라도 갖다놓을까 심각하게 고민중...
  • 달크로즈 2011/03/07 00:54 # 삭제 답글

    머릿속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공간은 부분부분이 흐릿하기도 하고 종종 틀리기도 하는데, 이토록 선명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장소들이 있고 그 이미지를 기억과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은 멋진 것 같아요. :)
  • meltingframe 2011/03/09 21:52 #

    저렇게 정지 되어서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일지도요.
    보통은 휙 휙 그냥 지나쳐보낼때가 많으니까! :-)
  • 2011/03/07 00:54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meltingframe 2011/03/09 21:51 #

    dameeyi님 블로그가 더 멋져요! (i-i)
    매일 매일 저런 새로운 풍경을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멋지겠지만
    아무래도 몇 년동안 거닐었던 것을 모은거라서요 히히
    사진기를 자주 들고 나가고 해야할텐데.. 어서 날씨가 풀리기만 기다리고 있어요~
  • tom 2011/03/07 19:08 # 답글

    아,회사다니시는군요. 세계음식문화축제 몇월인지 궁금해요
  • meltingframe 2011/03/09 21:49 #

    제가 갔을땐 2008년 10월 경이었어요. 근데 찾아보니까 매년 날짜가 조금씩 다른것 같기도 하고요 ?
   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꽤 빽빽했던 것으로 기억해요.
  • 상냥한삶 2011/03/09 15:56 # 삭제 답글

    서울풍경 만큼이나 은미언니라는 분의 예쁜 린넨 블라우스에 자꾸만 눈길이.. 헤헤.
  • meltingframe 2011/03/09 21:48 #

    정확히 봄을 캐치하셨네요! :) 작년 벚꽃놀이 갔을때 사진입니다 히히.,
  • 2011/03/10 01:15 # 삭제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meltingframe 2011/03/10 09:34 #

    meltingframe 1분전
    400d 사용합니다 여기 있는 사진중에는 똑딱이로 찍은것도 몇개 있네요 그것도 캐논거에요 :)
  • 2011/03/20 00:51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meltingframe 2011/03/21 18:09 #

    히히
  • 2011/04/02 02:03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meltingframe 2011/04/02 03:45 #

    그건 왜지요.......
  • 2011/04/05 18:45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meltingframe 2011/04/06 16:05 #

    덧글이 메마른 곳이라 섬주인은 좋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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